한국 남자 프로 골프 KPGA 역사

한국 남자프로 골프 KPGA 역사

KPGA 역사 한국 남자프로 골프 선수들이 어떻게 시작 되었고 어떻게 성장해 나아가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프로 골퍼 1호

연덕춘 프로

1941년 출생인 연덕춘 프로 가 한국의 1호 프로입니다.

1916년생 연덕춘 프로는 2남3녀중 2남으로 태어났고 농사를 짓던 가족은 화양리로 이사했는데 군자리골프장이 가까워 어렸을때부터 골프라는것을 알고 지냈고 추후 군자리 골프장에서 일하는 친척의 인연으로 군자리 골프장에서 캐디를 하면서 골프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게 됩니다.

왜 일본으로?

경성골프클럽(군자리골프장)의 시라마스 프로가 병이들어 일본으로 돌아가 자리가 비게 되었고 클럽 회원들이 이참에 한국인으로 프로를 뽑자고 결정해 재능이 뛰어난 연덕춘 프로를 키우게 됩니다

프로자격 획득 당시에는 한국에 프로골프협회가 없어서 일본으로 넘어가서 프로 자격증을 획득하고 활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경성CC 회원 방태영 의 후원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실력을 쌓고 대회를 나가게 됩니다

1935년 관동골프연맹에서 프로자격증을 획득하고 이후에 매월 대회를 출전해서 평균85타 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연덕춘프로가 사용하던 총4개의 클럽이었다
당시 연덕춘프로가 사용하던클럽 총4개의 클럽이었다

한국 골프의 역사 국제대회 첫 우승!

1941년 5월 한국인 최초로 1916년생 연덕춘프로가 당시 26세의 나이로 메이저 일본오픈 대회 에서 4라운드 2오버290타 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며 이 일로인해 1968년 한국프로골프의 시발점이 됩니다.

이 소식이 한국에 알려져며 신문에 크게 나오게 됩니다.

우승트로피를 들고있는 연덕춘프로
한국 남자 프로 골프 KPGA 역사 1호 연덕춘프로

전쟁

우승을 하며 분위기를 타서 그다음해에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 에서 2위를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대회로 연덕춘프로의 전성기가 오려고 할때 일본 태평양전쟁과  한국 6.25전쟁 으로 15년간 대회를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1950년에 군자리 골프장의 재개장 설계를 맡게 되었으나 오픈한지 한달뒤에 6.25 전쟁이 나게 됩니다.

한국의 1호 프로 로서 해야할일

일본의 태평양 전쟁 때문에 1942년 부터 한국에 골프장이 없어져 꾸준히 연습할수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고 그래도 57년부터 대회를 나가게 되지만 벌써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됩니다.

그래도 한국의 1호 프로 자랑스럽게 필리핀오픈 6위, 58년 제1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에서 1위, 60년 홍콩오픈 8위 그 이후로 코스설계를 하며 후배 양성에 전념을 해서 한국프로골프협회를 KPGA 제 2의 인생을 살게됩니다.

일본오픈 우승이후의 모습 KPGA 1호프로
일본오픈 우승 트로피

KPGA KGA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한국골프연맹 KGA 창립

1937년 경성골프구락부에서 경성, 평양, 대구, 부산, 원산의 구락부가 모여 1회 정기총회를 시행하고 연맹을 창설하였는데 이것이 조선골프연맹 추후 한국골프협회가 됩니다

1959년 한국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 KGA)가 발족과 동시에 4.19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서 해산.

1965년 한국골프협회의 재창립

추후 대한골프협회로 변경

전반적인 업무는 코스 레이팅 골프 제도 개선 골프의 규칙 재정립과 선수들의 발굴 및 육성 국내, 국제대회 개최

196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창설

1963년 연덕춘프로를 중심으로 한국 남자 프로 골프 KPGA 역사 프로골프회 가 결성을 하게되었고 친목 모임이었지만 프로골퍼 자격 부여 규정과 의무조항 등이 있어 사실상 이때부터 골프협회가 운영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후에 문교부로부터 정식 설립 인가를 받게되어 한국프로골프협회(Korea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KPGA)가 창설되었습니다.

1968년 제1회 프로테스트 선발전을 실시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프로들은 연덕춘 프로의 지도를 받았고 1972년에 제자인 한장상 프로가 일본오픈에서 연덕춘 프로 이후로 31년 만에 우승컵을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

창립회원 으로는 회원 번호 연덕춘, 박명출, 배용산, 김복만, 한장상, 한성재, 김성윤, 홍덕산, 이일안, 문기수, 조태운(회원번호 1~12번)

당시 1대 회장은 허정구 였으나 회장은 프로가 되어야한다는 주장이 강해 2대 회장으로 연덕춘프로가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골퍼 출신들이 회장을 맡으면서 협회를 키워나갔습니다.

추후 기업 회장님들을 모셔와서 운영을 해야 된다는 주장이 다시 강해집니다.

한국 남자 프로 골프 역사1호 연덕춘프로
한국 남자프로 1호 연덕춘프로
한국 남자 프로 골프 KPGA 역사 년도 별 간략한 주요 사건

1977년

  • 최상호 프로 입회 추후 코리안투어 최다승수 43승

1978년

  • 한구프로골프협회 안에 여자 프로부 개설

1983년

  • 레슨프로제도 도입

1987

  • 협회 상조회 결성

1988년

  • 세미프로 선발전 실시
  • 골프코치스쿨 개설
  • 여자프로부 여자프로골프협회로 독립
  • 레슨프로부 설치

1994년

  • 플레잉프로 골프대회 개최

1998년

  • 레슨프로, 티칭프로로 개명

2002년

  • 최경주프로 한국인 최초 PGA 투어 (컴팩클래식 템파베이클래식) 우승

2005년

  • 코리안 투어 출범

2009년

  • 양용은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대회(PGA챔피언십) 우승

2010년

  • 김경태 일본오픈 우승포함 3승을 거두며 JGTO 상금왕 등극
  • 노승열 아시안투어 상금왕 등극

2014년

  • 티칭프로, 세미프로 통폐합
  • 노승열 미PGA투어 한국선수 최연소 우승 달성 (취리히 클래식 – 22세 11개월 30일)
  • 김승혁 일본 JGTO 신인상 수상
  • 배상문 미PGA투어 개막전 한국선수 최초 우승 (2014-2015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미국 무대 2승 기록)

2015년

  • 김경태 일본 JGTO 상금왕 (개인 통산 두 번째) 및 최우수 선수상 등 4관왕 차지
  • 송영한 일본 JGTO 신인상 수상 (최초의 한국, 일본 신인상 수상)
  • 아시아 최초 프레지던츠컵 개최 (최경주 부단장, 배상문 선수로 참가)

2016년

  • 김시우, 미PGA투어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 경신(윈덤 챔피언십 – 21세 1개월 23일)

2017년

  • KPGA CLASS-A 골프 전문 교습 과정 개설

2019년

  • 임성재 아시아인 최초 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수상

FAQ

Q&A

Q. 한국프로골프협회의 회원자격은 어떻게 얻을수 있나요?

A. 한국프로골프협회의 회원자격은 시합에서 특정한 기준을 충족한 사람만이 회원자격이 주어질수가 있지만단순하게 시합에서 좋은성적을 내기만 하면됩니다.

Q.티칭프로, 세미프로 통폐합 되었다고했는데 지금은 몇 종류의 프로 자격증이 있나요?

A. 프로, 투어프로 로 나뉘어져있고 프로 자격증을 획득후 투어프로 자격증에 응시를 할수있며 투어프로 자격증을 획득하면 코리안투어 큐스쿨을 응시할수있는 조건이 갖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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